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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Child First’ 프로젝트 ... "좁은 집, 넉넉하지 못한 형편 가운데서도 꿈을 향해 달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9.11.06   조회수 : 56
파일첨부 : 191029경기일보 기사.pdf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본보가 함께하는 Child First’ 프로젝트 "좁은 집, 넉넉하지 못한 형편 가운데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18살 소녀”…

“진학? 취업? 그런건 다 고사하고 제대로 된 방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김포 소재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양(18)은 현재 자신의 상황을 짚어보며 앞으로의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소망했다. A양은 학교에서 쾌활하고 당찬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학생이다. 아울러 장래희망으로 경찰을 꿈꾸고 있어 합기도와 특공무술 학원을 다니며 각종 대회에서 출전해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학교와 학원을 벗어나 집에 오면 A양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좁은 집, 넉넉하지 못한 형편, 부모가 부재 중인 가정 환경 등이 그 이유다.

현재 A양은 33㎡(약 13평) 규모에 방 2개만이 있는 집에서 조부모와 두 삼촌, 동생 2명과 함께 살고 있다. A양의 아버지는 과거 단란주점을 운영했지만 사업 부도로 1년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또 어머니는 서울에서 혼자 생활 중이나 적은 소득으로 자녀들을 양육을 할 수 없어 세 자녀 양육 부담은 결국 조부모에게 가중됐다. A양의 할아버지는 설비 관련 업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저소득 직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족한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할머니가 13년째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지만 봄부터 가을에는 소득이 전무하다. 여기에 두 삼촌마저 구직중에 대학생 신분으로 소득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들 가구는 정부보조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후원을 받고 있지만 일곱 식구가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에 놓여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식비와 공과금, 교육비 등 생활비를 합치면 적자이기 때문에 기존 부채인 5천만 원이 늘어나기만 하고 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거주 문제가 심각하다 보니 사춘기인 A양과 중3, 초6인 두 여동생은 방 한가운데에 커튼을 치고 생활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A양의 할머니는 “나와 남편보다는 자식들과 손녀들이 주거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어 가슴 아프다”라며 “LH 지원으로 이사가더라도 넓은 집으로 갈 수 없어 고민이 크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향후 두 삼촌이 독립해 분가한다고 해도 독립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하루 빨리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재단에서도 이들 가족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웃들의 관심도 필요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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