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김승현)는 12월 14일(토)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일반위탁가정 21가정, 및 관계자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해요! 고마워요”라는 주제로 송년모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김혜숙 팀장, 조희윤 주무관이 참석하여 위탁가정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부 행사에는 희망나눔장터를 통해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물품들의 자원순환을 도모하고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학교 짓기에 전달하고 사랑과 감사의 메세지를 담아 희망트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였다. 2부 행사에는 모범 위탁부모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 표창 수여와 아동을 건강하게 키워 친가정으로 복귀시킨 종결위탁부모에 대한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김유라(가명)아동은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희망나눔장터를 통해 가족이 마련한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기뻤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숙희위탁모(가명)는 “위탁은 종결되었지만, 아동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가정위탁사업이 활성화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