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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경기가정위탁센터 아동 자립정착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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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574회   작성일 :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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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정위탁센터 아동 자립정착금 교육 실시
교육 이수한 가정위탁종결아동 500만원 지급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김승현)에서는 가정위탁보호 종결아동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총 4일에 걸쳐 센터에서 자립정착금 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기남부 21개 시군에서 취업 및 자립연령 등의 사유로 위탁보호 종결된 121명의 예비 사회인들에게 ‘효과적인 돈 관리기술’이라는 주제강의와 자립정착금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계획서를 상담원과 상담을 통해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수한 종결아동은 1인당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이 지원된다.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에서는 기존 아동 양육시설 퇴소아동에게만 지원해왔던 자립정착금 지원을 가정위탁아동에게도 확대 실시함에 따라 위탁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 A군은 ‘취업에 성공하여 다행이지만 집에서 떨어진 곳이라 숙소를 마련해야하는데 보증금이 없어 고민했었다. 위탁부모에게 지금까지 키워준 것도 감사한데 목돈을 요구할 수도 없었는데 매우 감사하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정위탁아동이란 친부모가 모두 사망하였거나 부모가 사정으로 인해 자녀를 양육할 수 없을 때 일시적 또는 자립시까지 가정에 위탁하여 양육보호되는 아동으로 조부모님이 아동들 양육하는 대리양육가정위탁, 조부모를 제외한 친인척들이 아동을 양육하는 친인척 가정위탁, 혈연관계가 없는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일반가정위탁의 아동 모두 해당된다.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이후 경기도와 함께 가정위탁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사례관리 및 서비스지원, 교육사업, 위탁부모 모집 및 홍보사업, 자립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