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김승현)는 오늘 9일까지 안산 대부도에서 가정위탁아동 가운데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보Go, 느끼Go, 자립하Go’ 자립기술향상캠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돈 관리 기술, 직업 찾기, 집 구하기 등의 자립기술향상 프로그램 및 선배와의 개별적인 대화의 장을 통해 위탁 아동들이 보다 주체적인 삶을 계획해 나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친가정 복귀보다 조부모나 친척보호를 받고 있는 가정위탁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에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캠프를 통해 자립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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