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수원시 경동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며 ‘고맙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맙데이’는 재단 창립 65주년을 맞아 전국 사업기관 1천200여 명의 직원이 그동안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 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달 1일부터 15일간 각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마련됐다.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돕고자 하는 이들을 연결하는 일에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창립 65주년을 맞이해 10일 초록우산 명예의전당 제막식, 11월 6일 나눔음악회 ‘초록우산의 어느 멋진 날’, 11월 19일 아동복지포럼, 11월 21일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