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가정위탁아동 중고생 25명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2020’이라는 주제로 자립기술향상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자립기술향상 캠프에서 돈 관리 기술, 직업 찾기, 건강한 미래 탐색 등의 자립기술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아동들이 자립에 대한 동기 강화 및 자립기술 향상에 노력하며,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하나의 동일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김승현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립 시기를 앞둔 위탁아동들이 심리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믿으며, 건강한 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