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소 어린이 자립정착 지원금 1인 당 500만 원 지원

2015년 04월 01일 (수) 14:49:40 박정인 기자 openwelcom@naver.com

경기도가 시설에서 퇴소한 어린이에게 지원했던 자립정착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도는 기존에 공동생활가정 및 아동양육시설 퇴소 어린이에게만 지원했던 자립정착금을 올해부터 가정위탁센터 종결아동에게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 시·군과 협의를 거쳐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가정위탁 종결 어린이 200인에게 1인당 5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말 현재 1,883세대 2,456인을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130여 명 정도가 가정위탁 대상에서 벗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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