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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9경기일보 기획2" 진용숙 관장 인터뷰, 가정위탁 홍보에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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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173회   작성일 : 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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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가정위탁 홍보에 책임감 느껴…제도 필요성 및 혜택 알리기에 전력투구 할 것”




“가정위탁 홍보의 중심으로 제도의 필요성과 혜택 알리기에 적극 나서 잠재적인 가정위탁 가정을 발굴하겠습니다.”

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49)은 올 한해 가정위탁 사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잠재적인 가정위탁 가정 발굴을 위한 홍보 방안을 말했다.

위탁부모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센터를 통해 일반위탁부모 양성교육에 필수로 참석해야 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 위탁에 동의한 상태여야 한다. 아울러 위탁부모의 나이가 25세 이상이며 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가 없거나 위탁아동을 포함한 자녀의 수가 18세 이상 친자녀 제외 4명 이내여야 하며 가정 내 성범죄, 아동학대, 정신질환 전력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위탁 가정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동 양육에 따른 생계비 지원의 일환으로 위탁아동 국민기초생활수급비와 양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양육보조금은 지난해 15만 원에서 올해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아울러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 중인 위탁아동이 직업기술, 기예, 예체능을 배우고 싶어하면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학원 수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상해보험 지원은 물론 6개월 이상 위탁아동을 양육한 보호자에게는 연말정산시 인적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올 한해 위탁가정을 위한 혜택 알리기는 물론 잠재적인 가정위탁 가정 발굴을 위한 온ㆍ오프라인상 홍보로 위탁가정 수의 증가와 대상 가정의 질적 향상 모두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진 관장은 “올 한해 홈페이지와 블로그는 물론 맘카페 홍보 활동 등으로 가정위탁의 필요성과 혜택을 알리고 있다”며 “이외에도 지역 주민 대상 홍보 캠페인과 찾아가는 서비스도 기획했으며 단순 위탁가정 수의 증가 외에도 질적 향상까지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