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만 0~2세 학대피해아동 위탁, 보호 '위기가정 보호가정' 상시모집

(송경식 기자, 2021.04.18.)

오산시는 만 0~2세 학대피해아동(위기아동)을 일시 위탁, 보호하는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은 학대피해로 가정에서 분리조치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곳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을 전문위탁 가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보호가정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일시 보호하게 된다.

또 보호가정에 선정되려면 위탁부모 나이 25세 이상, 보호아동을 포함한 자녀 수 3명 이하, 사회복지사 등 전문자격 취득 등의 기준을 갖춰야 한다.

시는 20시간의 전문교육을 마치면 가정환경 조사와 자격심의를 거쳐 보호가정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보호기간 동안 초기 아동용품 구입비와 전문아동 보호비 등의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www.ncrc.or.kr)나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031-234-3980)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36-788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송경식 기자(kssong0201@incheonilbo.com)

기사원문: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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