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과 롯데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위탁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었다.
위탁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가정위탁 가정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악화나 노후로 인하여 건강, 안전, 정서상의 위험이 있어 교체나 수리가 필요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지역 총 35개 가구를 지원하였으며, 경기도는 안산 1가구, 안양 2가구, 부천지역 1가구가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가 공부방이 생겨 좋아해요. 그 전에는 이곳 저곳에서 어수선 했거든요. 부모하고도 생전 떨어져 자지 않던 애가 공부방에서 혼자 자겠다고 할 정도에요"
이번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위탁 가정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이 공간에서 더욱 따듯한 가족애가 넘쳐나길 기대해본다.